알테오젠 주식 3년 동행 결말

안녕하세요 경철리즘입니다.

오늘은 알테오젠 주식 3년 동행 결말에 대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알테오젠 주식은 제가 주식을 시작했던 초창기에 매수했던 종목이라서 왜 매수를 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나는 주식이다.

알테오젠은 바이어시밀러 기업이며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SC)로 약물 전달 방식을 바꾸는 기술인 ‘하이브로자임’은 알테오젠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3년전 알테오젠을 매수했을 당시에는 어떤 블로그에서 알테오젠과 5년 이상 동행하시분의 글을 보고 ' 아 이것이 가치투자다' 라고 생각하며 단순하게 좋은 회사다라고 하며 매매 했던 것 같다. 나참 !!!!

멋 모르고 산 알테오젠은 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제약주의 눈부신 상승을 지나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거치며 하락의 길로 빠졌고 내 주식 역시 -50% 가 되었다.

처음 2020년 5월 4일 99,900원을 시작으로 1주를 사고 단타도 해보고 물려서 주가가 떨어질때마다 물타기를 하여 23년 9월 알테오젠 주식을 22주나 보유하고 있었다.

알테오젠을 295,000원에 매수 돈이 많았나??

알테오젠을 100,000원에 매수 ....ㅎㅎㅎ

본 계좌는 백화점 포트폴리오라서 -50% 넘는 주식은 그냥 가지고 있고 마치 게임처럼 보기만 했다. 알테오젠도 그 중 하나였다. 너무나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 물타기도 어려웠다….ㅎㅎ

운이 좋게도 알테오젠이 세계적인 제약회사 머크와 M&A 기사가 나오며 나는 손절하지 않고 겨우 0.5% 수익(13,334원)을 내고 3년만에 겨우 본전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건 버텨서 수익난게 아니라 운이 좋았다....

앞으로 머크와 M&A 실제로 성사되는 분위기라면 주가는 더 올라 갈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 매도했다.

본능에 충실하여 겨우 본전을 보자마자 딱 한번 참고 매도를 눌렀다.

앞으로 주식이 더 상승한다면 후회하겠지… 그래서 내가 주식으로 수익을 못 내는 것 일 수도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절대 타인의 블로그나, 추천 방송만 보고

기업의 BM, 매출, 영업이익, EPS, 대표이사의 비전,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모르고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절대 매수하지 마라 !!!!!!

나에게 충고하기 위해 남기는 글이다.

알테오젠 주식 3년 동행 결말 끝

Kyungcheo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