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좌 -24%, 인생 최악의 시기?, 최고의 기회?

안녕하세요 경철리즘입니다.

 

22년 6월 23일 오늘로써 현 계좌에서 -24% 를 먹었습니다. (주식올인, 보험X,  적금 X)

 

 

 

2019년 계좌를 만들며 주식을 시작하고 2020년 코로나 이후 대세상승장에서 2년 동안 번 수익보다 결국 마이너스가 커졌습니다.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이 폭락하고 무너지면서 끝이 안보이는 터널을 가는 느낌입니다. 카톡방, 유트브, 블로그,텔레그램 등  수많은 고수와 구루들이 아직도 바닥이 아니라고 합니다..  내일 역대급으로 반대매매가 터진다는데...ㅠㅠ

 

빈손으로 태어난 인생인데 망해도 되지뭐, 생각이 들다가도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 상반기 마감을 했고 환율이 1300원을 돌파했음에도 회사는 2분기 무려 40% 신장을 했습니다. 회사는 40% 신장하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돌아보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 매출이 회사에 큰 기여를 하지도 못했습니다. 전년대비 유지수준,,, 

 

제가 돈을 쫒고 있는 동안, 동료들은 영어회화 학원도 다니고 골프, 주짓수, 헬스 등 나름대로 회사 건, 개인이건 성과를 나타내고 있죠,,, 상대적으로 경제적 독립을 마음속으로 외치기만하며 회사에서 하는 야구, 골프, 등산, 회식에 다 참여했습니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데 다잡으려고 하니,,, 하나도 제대로 안된 느낌입니다. ㅎㅎㅎ

 

반성하는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 생각해본 것

 

첫번째, 나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오르는 종목을 투자 한 것이 맞는가?

>> 2: 8 비율이 아닐까 싶다. 8은 물타기를 해야 하나.... 

 

두번째, 지금 더 주식을 사는 것이 맞는가?

>> 며칠 더 기다려보든 것이 맞다고 본다

 

세번째 주식 고수들은 현재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 분할 매수로 사고 있다고 유튜버들은 말했던 것 같다.

>>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네번째, 나는 매일 기업분석을 하고 있는가?

>> 어리석게도 안하고 있다. 

 

다섯번째, 지금은 기회인가?

>> 기회라고 생각된다. 분명 지금 영웅이 탄생할 때 인 것 같다.

 

여섯번째, 1년 뒤에는 오늘 이 글을 무슨 생각으로 봐라 볼 것인가?

>> 인생 최고의 기회였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