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철리즘입니다.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맴돌았던 10월 일기
요즘 세상이 사기에 관한 이야기로 끊임없이 시끄럽다. 나는 그 이야기 중심은 아니지만 근처 속에 있다.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 사람을 믿어서, 아니 그냥 관심이 없어서, 내가 장사꾼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서, 또는 그런 허술한 사기를 친다고 ??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며 아예 생각조차 안 했다. 돈 욕심을 부렸다면??? ㅎㅎㅎ
나는 어느새 주식을 4년째 하고 있다. 매일 주식시장을 보면서 급등과 급락을 보고 누군가는 크게 돈을 벌고 누군가는 크게 돈을 잃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뉴스, 텔레그램, 블로그만 봐도 큰 수익, 큰 손실이야기가 판을 치기때문이다. 나는 그곳에서도 중심은 아니지만 근처에 있다.
주식을 하면서 크게 얻은 교훈이 2가지 있다.
첫번째 ‘’ 급등하는 종목의 정보를 남들보다 내가 빠르게 얻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정보로 인해 내가 수익을 100% 이상 단기간에 가져갈 수 있는 가능성은 99.9% 가깝다. 그것을 나는 배웠다. 그 누구도 나에게 5%(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 이상 수익을 안겨줄 정보를 공짜로 주지 않았다. 만약 그런 정보를 주었다고 한들 그 주식의 매도시점을 알 수 없기에 수익을 낼 수 없다.
두 번째, 대학 졸업 후 사회에 나와 회사가 성장해서 돈 버는 것은 보았어도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사람은 없었다. 주식 구루들 모두들 단기간에 돈을 벌 확률은 1% 미만이라고 했다. 만약 내 주위에 있다면 동창 중에 코로나 때 주식으로 대박이 났거나 비트코인으로 부자가 됐다는 소문이라도 들려야 하지만 그런 소문에 소자도 없다.
나 역시 그런 행운을 믿지 않는다. 그렇게 빨리 돈을 벌었다면 미래 시간여행자가 그 방법을 알려주어 나는 20살에 이미 10억 이상은 있고 주식 부자가 되어 지금은 매일매일 놀고 있어야 된다. 이 모든 것을 믿지 않기에 나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주식을 하며 천천히 부자가 되는 길을 가려고 생각했다.
주식시장에서 얻은 이 두가지 교훈 때문인지 나는 돈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나와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과 교류하지 않았다. 알게 모르게 여친에게도 그런 점을 말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그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았고 그동안 평생에 볼 수 있을 없을지 모르는 세계를 알게 되었고 새로운 운동을 배워, 대회에 참가하여 나는 1승도 해보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그러나 내게도 피해가 있다면 아쉽게도 앞서 말했던 0.1% 행운 조차도 정말로 없다고 믿게 된 것이다. 또 하나는 나와 다른 세계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점, 그런 사람과 대화한 소통이 모두 거짓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점이다. 후자는 나보다는 여자친구가 더 크게 느껴 상처를 받은 것 같아 안타깝다.
세상은 소용돌이 치고 오늘도 수많은 새로운 이야기가 생성되지만 나는 매일 같은 시간에 출근하며 매출 압박에 시달리면서 업무를 하고있고 내 여자친구는 자영업자로써 아침 7시에 오픈 해야하는 가게를 꾸려가기 위해 노력하며 오늘도 힘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학생 이후 사회에 나온 지 6년, 오늘도 회사와 사회에서 드라마 봤던 일들이, 생각도 못해본 일들을 겪고 있다.
정말 신신애 선생님의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가 저절로 떠오른다.
한번 들어보세요!! 20년 전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pukbjarXJ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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