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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공부

사이드카란 사이드카 정의 2020년 3월 13일 주식용어 공부

by 경철리즘 2020. 3. 13.

 

 

안녕하세요. 경철리즘입니다.

 

3월 주식시장은 과히 패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덥치고 이후 국내외 시장 모두 연일 급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가 62.89 포인트 (- 3.43% ) 하락하여 1,771.44 기록하였고 코스닥은 39.49 포인트 (-7.01%) 급락하여 524 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2020년 3월 13일 오전시장 중  9시 6분 2초에 유가증권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이틀 연속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발동 직후 5분간 매매가 정지되었습니다.

 

사이드카란 무엇일까요?

 

주식용어 두번째 용어공부 사이드카( Sidecar )를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선물시장이 급변으로 유가증권시장에 대한 급상승, 급하락 영향을 최소화하여 증권시장을 잠시나마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알아보자면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의 일종이며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서킷브레이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14시 50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으며, 또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식을 공부하거나 투자하시는 분들 모두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등한다고 하여도 이전 코스피, 코스닥 시황으로 돌아가면 꽤 긴 시간이 걸리겠죠,, 그렇지만 마음을 다잡고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손실을 최소화 하고 조금이라고 이익을 실현하는 투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는 꼭 반등하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주식용어 사이드카 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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